50대 장애인 여성의 간절한 부탁

신철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6/22 [12:54]

50대 장애인 여성의 간절한 부탁

신철호 기자 | 입력 : 2020/06/22 [12:54]

■ 50대 장애인 여성의 간절한 부탁 ■

 

 

 

 

금천저널 애독자님들 

우리가 도와줘 보자구요.

 

22일 월요일 오전11시 10분경

금천저널 사무실 문을 누군가 노크합니다

 

문을 열어보니

몸이 많이 불편해 보이시는 

50대 여성이였습니다.

 

약간 내성적인 성격인지

저의 얼굴을 처다보지 못한채

고개를 돌린채 신철호 대표님이 맞냐고 

물어봅니다.

 

어떻게 오셨냐고 물어보니,

 

50대 여성은 " 죄송하지만 도움을

받고 싶어 여기까지 찾게되었다" 며 

말합니다.

 

왜 도움이 필요한지 알고 싶어

사무실 안으로 모시고 물한잔을

드리며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몸이 불편해 보였던 것은

아주 어릴때 집안에서 화재가 발생해

몸을 피하지 못하고 몸전체가 화상을

입었는데요

 

손가락 사이 사이가 붙어있어

일상 생활하기는 너무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여성이 금천저널을

찾은 이유는,

 

이달 30일까지 100만원이

절실히 필요한데 도움을 요청할곳이

전혀 없어,

 

옆집에 사시는분이 금천저널을 한번 

찾아가 부탁해 보라해서 왔다고

하더군요.

 

궁금했습니다.

왜 100만원이 필요한지를요.

 

100만원이 필요한 이유는

이러했습니다.

 

이 여성은 현재 시흥1동에 살고있지만 

정확히 말해 금천구민은 아닙니다.

 

왜냐구요?

 

금천구로 전입이 안된 서류상에는

전라북도 전주시 시민이거든요.

 

9개월 전만해도

전주시 풍남동에 남편과 살았는데

 

남편의 알콜 중독으로 잦은 폭행 및 

폭언을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지난해 9월 금천구 시흥1동에 혼자 

살고있는 남동생 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손이 불편해 직업다운 직업을 갖지는

못하고 동생이 근무하는 고물상에서

일하며 살았는데요.

 

갑자기 남동생이 지난 1월경에

누나를 홀로 남겨둔채 중국으로 떠났고 

동생이 중국으로 떠나자 4개월간 일했던

고물상에서도 일할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손이 불편해 그 누구도 일자리를

주지는 않아 집에서만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동생과 함께 살았던 집은

보증금 100만원에 월 30만원인데,

 

일을 하지 못한지 5개월이 되다보니

현재 보증금을 모두 까먹은 상태라

이달 30일까지 150만원을 주지않으면

그 집에서 나가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는 것입니다.

 

집주인과 약속한 날짜는 다가오는데

갈곳도 없고 돈을 빌릴곳도 없고

일할곳도 없어 자포자기한 상황에

 

옆집 언니가 금천저널 찾아가

한번 속사정을 이야기 하고 부탁해보라고

해서 금천저널 사무실을 방문한거라

말합니다.

 

딱한 사정의 이야기를 듣는동안

조금이나마 도와주고 싶었지만

서류상 금천구 주민이 아니라 구청에서도

도와줄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방법이 금천저널 애독자 

분들께 사연을 알려드려 십시일반

돈을 모아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핸드폰 비용낼 돈도 없어

그 흔한 핸드폰도 없다는 여성...

 

내일(23일) 12시에 금빛공원 놀이터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은 했는데 

내일 만날때 작은 돈이라도 모아

전달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작은 불꽃의 희망이라도

훨훨 타올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도움을 주실분은,

 

새마을금고 (9003-2110-2682-4 신철호)로 

입금해 주시면 잘 전단해 드리겠습니다.

 

만원씩 100명이 모으면

이 여성의 간절한 소망이 이뤄질것

같습니다.

 

 

 

 

금천구 지역신문사 

금천저널 대표 신철호 올립니다.

 

 

 

기사제보 010-3288-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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