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민상 후보심사 이젠 바꿔봅시다

신철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9/27 [21:54]

금천구민상 후보심사 이젠 바꿔봅시다

신철호 기자 | 입력 : 2022/09/27 [21:54]

  © 신철호 기자

 

■ 금천구민상 후보심사 이젠 바꿔봅시다 ■

 

 

 

10월 4일이 무슨날인지 알고 계시나요?

 

10월 4일은 23만명의 금천구민중

1년에 한번 5명에게만 주는

27회 금천구민상 후보자를 심사 및 

선정하는 날입니다.

 

지역사회봉사(11명)

미풍양속(4명)

교육(3명)

문화(1명)

체육(1명)등 총 20명이 후보자로 

접수를 마쳤고 올해도 지역사회봉사 

부분이 치열합니다.

 

심사위원은,

 

금천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구의원1명,금천구청 국장1명, 과장1명,

일반인 5명 등 9명이 심사를 보는데요.

 

최고의 값진 상인만큼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금천구가 제발 서류만 보지 말고

이렇게 했으면 합니다.

 

금천저널은 금천구민상 시상에 있어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이런말을 했습니다.

 

" 우리 생활주변에는 이웃을 위해 보이지 않게 

묵묵히 봉사하면서 주민과 함께 동행해 온 많은 

영웅이 있다”며 적극 추천해 줄것을 바란다고요..

 

그만큼 금천구민상은

그 어떤상보다 값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금천구 구민상은 좀 후보자 선정에 있어 

"정말 공정할까?"라는 의문이 들때가 많이 

있습니다.

 

말로는 금천구가 공정.공평하게 

선정한다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심사위원들이 서류로만 평가하기 때문에 

사진찍어 기록 잘하고 서류만 그럴싸하게 만들고 

개인이 아닌 금천구와 우호적인 단체에서 

추천하면 대부분이 구민상은 받은것 같습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말되로,

 

"이웃을 위해 보이지 않게 묵묵히 봉사하는

주민을 찾는다" 면 사진자료가 뭐가 그리

중요하고 공적사실이 중요할까요?

 

제가 만약 구청장이라면,

 

24만여명의 금천구민 중 1년에 5명에게만 

시상하는 구민상은 정말 소중하고 값진 상이기에 

심사위원들이 서류로만 판단하는것이 아닌,

 

추천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누구나 보고

평가할수 있게 공개적으로 왜 추천하게 

되었는지를 들어보는 자리를 만들어,

 

영상을 담아 금천구청 홈페이지 및 지역에

운영되고 있는 모든 SNS를 이용한 대대적인 

홍보를 한후,

 

SNS주민투표 50%와 서류심사를 하는

심사위원 50%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분을 구민상으로 드릴것 같습니다.

 

그래야 구민상은 더욱 값진상이 될것이고

주민들께 모범이 되어주며 주민들께

자연스럽게 홍보도 될것입니다.

 

시대가 급하게 변해가고 있으니

수십년째 이어온 방식을 이제는 벗어나

한번쯤은 새로운 방식으로 제25회

구민상을 선정해 보았으면 합니다

 

 

 

금천구 지역신문사 

금천저널 대표 신철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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