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이 지역대표라고? 개가 웃습니다 

신철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8/09 [23:27]

당신들이 지역대표라고? 개가 웃습니다 

신철호 기자 | 입력 : 2022/08/09 [23:27]

  © 신철호 기자

 

■ 당신들이 지역대표라고? 개가 웃습니다 ■

 

 

 

김가을 기상캐스터의 오늘 날씨

(22년 8월 8일 월요일)

 

https://m.youtube.com/watch?v=Tkxd6CFoaYM

 

 

 

 

물폭탄이 퍼부어 내려 금천구 곳곳이 

침수되었던  어제(8) 아침,

 

위 동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분명히 

일기예보를 알리는 기상케스터가

수도권에 300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져 

내린다고 뉴스에서 알렸습니다.

 

그렇다면 금천구가 일기예보에 맞춰

집중호우에 대한 대책회의를 재빠르게 

해야함에도 대책회의는 하지도 않고,

 

금천구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똑같은

그 시간대인 오후3시에,

 

유성훈 구청장과 구의원들이  자신들이 

지역대표라며 나란히 모여 위촉식 

행사에 참여해 그리도 좋아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구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안전대책회의는

열지도 않고 자신들이 지역대표라는 홍보에 

몰두했던 것입니다.

 

이런 금천구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고,

 

참 진짜 가지가지 하고 있고

전라도 말로 하면 " 지X염X병을 하고있네"

라는 단어를 쓰나 봅니다.

 

구청장과 구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그 시간,

 

금천구에  물폭탄이 쏟아져

서민들과 상인들은 불안에 떨고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그런데 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구청장을 홍보하는 안내문자는 금천구민을

대상으로 잘도 보내면서,

 

폭우로 인한 도로교통상황, 산사태, 

안양천 침수,주민피해 또는 대피 등을 

대비한 재난문자도 보내지 않은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금천구 인근,

 

관악구, 동작구,광명시는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폭우가 내리자 즉시 

재난안전문자를 각각 구민들께 

발송해 폭우대 대비하게끔 하였는데요.

 

유성훈 구청장은 자신을 홍보하는 

블러그 및 SNS에 당부의 글을 올렸습니다.

 

참 기막히지 않습니까?

 

어떻게 구청장을 홍보하는 SNS에만

올리고 나몰라라 할수 있을까요?

 

안양천 자전거도로까지 침수되고

시흥사거리와 현대시장 그리고 가산동

수출의 다리 등 이곳저곳이  물난리가 나고 

신호등이 꺼지고 교통마비가 일어났는데도

금천구는 무얼했나 궁금합니다.

 

그리고 물난리가 다 지나간

오늘(9일)에서야 금천구는 대책회의를 하고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딱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입니다.

 

<'8월8일 오후10시 20분시흥시거리 와 현대시장 실시간 >

 

 

         https://youtu.be/M2HiHUunUEQ

 

 

 

이러면서 자기네들이 지역대표라며

위촉장 받는 행사를 하며 기념사진

찍는것에 열중한 것입니다.

 

신철호가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들 정체가 뭐야?"

"당신들 대가리에 뭐들어 있어?"

"당신들이 지역대표라고? 개가 웃는다"

라구요.

 

 

 

금천구 지역신문사 

금천저널 대표 신철호 올립니다 

 

 

기사제보 010-3288-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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